장 소 : 본회의장

□ 의사계장 최광식
제8회 임시회의 제1차 본회의에 앞서서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레)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어서 강영식 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회사무국장 강영식
김제시 의회사무국장 강영식입니다.
제2대 김제시 의회 의원님들의 등원을 먼저 축하드리며 제8회 김제시 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27일 제2대 김제시 의회 의원 총선거가 실시되어서 모두 22명의 의원이 당선되셨으며 전원이 등록을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제39조 제1항 및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김제시장의 집회소집 요구에 따라, 7월 4일 집회 공고를 하였으며 오늘 제8회 김제시 의회 임시회를 소집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지난 95년 7월8일 김제시 지방별정직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중 개정 조례 안 외 4건의 조례 안이 접수 되었습니다.
의원님들의 의석은 김제시 의회 회의규칙 제3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김제시 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읍, 면, 동 순서에 따라 임시로 정하였으며, 현재 출석하신 의원님이 22분으로 지방자치법 제55조 및 56조에 규정된 의사 및 의결정족수에 달하였으므로 지방자치법 제58조의 규정에 의하여 연장의원이신 박종률 의원님의 사회로 먼저 의장선거를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의석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회 김제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방금 김제시 의회 사무국장이 보고한 바와 같이 지방자치법 제48조의 규정에 의하여 본 의원이 연장의원으로서 제2대 김제시 의회 의장 선거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부의장 선거는 선출된 의장께서 회의를 주재하게 되겠습니다.
과거의 절름발이 지방자치시대에서 이제는 균형을 갖춘 진정한 자치시대의 개막에 즈음하여 제2대 김제시 의회의 첫 임시의장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써 김제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의회 발전을 위해서 라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럼 회의진행에 앞서 의원 여러분께서 한분씩 나오셔서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김제시 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읍, 면, 동 순서에 따라 의사계장이 호명하겠으니 호명되신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는 시간 관계상 자기 성명과 출신 선거구, 지금 하고 계시는 일 정도만 간단하게 말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의사계장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저는 의회 회의진행을 보좌하고 있는 의사계장 최광식입니다.
의원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먼전 만경읍 출신 김재승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김재승
만경 출신 김재승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당선을 축하드리면서 우리 김제시 발전과 김제시 의회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죽산면 출신 이용현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이용현
죽산의 이용현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의원님들 반갑습니다.
저는 죽산에 거주하면서 죽산동물병원 원장으로 있고, 새마을 금고 이사장으로 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대적인 죽산면의 성원으로 이번에 당선된 이용현입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백산면 출신 임철환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임철환
저는 백산면 출신 임철환입니다.
앞으로 시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헌신 노력할 것을 의원님들께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용지면 출신 황형묵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황형묵
용지면 출신 황형묵입니다.
앞으로 김제시의 발전과 김제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백구면 출신 이재희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이재희
저는 백구면 이재희입니다.
시정 방안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한자리에서 토의 노력하게 된 것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부량면 출신 김유웅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김유웅
부량면 출신 김유웅입니다.
앞으로 시정발전을 위해서 여러분과 더불어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공덕면 출신 최병대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최병대
안녕하십니까?
공덕면 출신 최병대입니다.
많은 지도 편달 바라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오경식
다음 청하면 출신 오경식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오경식
저는 청하면 출신 오경식입니다.
여러 의원님들과 서로 화목하게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성덕면 출신 강병문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강병문
성덕면 출신 강병문입니다.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앞으로 우리 김제시 지역발전을 위해서 다같이 동참하게 된 것을 무한히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진봉면 출신 유두희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유두희
안녕하십니까?
진봉면 출신 유두희입니다.
시정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금구면 출신 경은천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경은천
금구면 출신 경은천입니다.
시와 의회를 위해서, 그리고 시민을 대변하는 입장에 서서 여러분들과 같이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맹세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봉남면 출신 김종성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김종성
봉남면 출신 김종성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왕산면 출신 한재술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한재술
황산면의 한재술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농협협동조합의 조합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토불이 정신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는 데도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금산면 출신 박종률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박종률
동으로는 모악산, 서쪽으로는 서해바다의 새만금, 모악산 정기가 어려 있는 김제시정이 다시금 거듭나는 올해.
새로운 의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더불어 잘 해보자고 저는 인사말씀을 가름하겠습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광활면 출신 여홍구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여홍구
광활면 출신 여홍구 의원입니다.
같이 뵙게 되어 정말로 반갑습니다.
앞으로 시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같이 중론을 모아서 일을 할 결심입니다.
제 직업은 시 의원으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요촌동 출신 김진국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김진국
먼저 동참하게 된 의원님들에게 축하드립니다.
저는 요촌동 출신 김진국 의원입니다.
많은 지도 편달 바라겠습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신풍동 출신 김원중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김원중
신풍동 출신 김원중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시정에 의한 김제시 발전을 위해서 동참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봉황동 출신 정영환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정영환
봉황동 출신 정영환입니다.
김제시 의회의 가장 막내로서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김제시 의회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검산동 출신 최판동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최판동
검산동 출신 최판동입니다.
여러 의원님들과 같이 동참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김제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서흥동 출신 박훈 의원 소개합니다.

□의원 박훈
서흥동 출신 박훈 의원입니다.
시민의 뜻을 받들어 여러분들과 같이 의정에 동참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열심히 배우면서 최선을 다하여 우리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여러분들과 같이 약속드리면서 인사로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교등동 출신 오석호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오석호
소개 말씀을 드리기 전에 오늘 저희들 등원을 위해서 빈틈없는 준비를 해주신 우리 강 국장님 이하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저희들 개원식에 공사 간에 바쁘신 중에도 방청석에 방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교등동 선거구에서 몸담고 있는 오석호 의원입니다.
여러 의원님들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김제시에서 우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참다운 일꾼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 월촌동 출신 조민종 의원 소개합니다.

□ 의원 조민종
월촌동 출신 조민종입니다.
여러분들과 더불어 시의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다음은 의사국 직원 소개가 있겠습니다.
먼저 전문위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의회 운영위원회를 맡고 있는 김만성 전문위원 소개합니다.
다음은 의회 총무위원회를 맡고 있는 김원기 전문위원 소개합니다.
다음은 의회 사회건설위원회를 맡고 있는 김순성 전문위원 소개합니다.
다음은 의사국 살림을 맡고 있는 강천석 의정계장을 소개합니다.
간부 소개를 마치고, 다음은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의정계 직원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허우태 소개합니다.
신정식 소개합니다.
김수용 소개합니다.
박기천 소개합니다.
조방곤 소개합니다.
조윤영 소개합니다.
조은희 소개합니다.
의장부속실 김은성 소개합니다.
의원사무실 서현성 소개합니다.
국장부속실 최미선 소개합니다.
전문위원실 위신복 소개합니다.
기사 이기인 소개합니다.
기사 나병을 소개합니다.
청원경찰 권갑순 소개합니다.
청원경찰 서한우 소개합니다.
다음은 의사계 직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배성권 소개합니다.
함희수 소개합니다.
김민자 소개합니다.
박현주 소개합니다.
이상으로 의사국의 간부 및 직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다음은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경은천 의원 - 의사진행 발언요청)

□ 의원 경은천
아까도 인사를 드렸지만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금구면의 경은천 의원입니다.
저도 분명히 재선을 했고, 저를 포함해서 재선한 의원 7분의 재선의원이 있습니다.
의사일정을 잡을려면 최소한 의원들과 협의를 사전에 해서 잡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시장의 권한인지 아니면 누구의 권한인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상의정도는 한번 했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이 제 사견입니다.
그래서 이 원인규명을 분명히 해서 의원들이 경시되는 이런 의회에서 오늘 회의 진행은 제가 볼 때 보류를 해서 사실적인 어떤 해명을 들어야 한다고 저는 보는데 여러분의 의사를 묻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방금 경은천 의원이 말씀을 하셨는데 여러분들의 의향은 어떤 신지요?

□ 의원 김재승
우리가 오늘 속개가 된 것은 제2대 개원식이기 때문에 시장이 오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소집을 해서 이 자리에 참석을 하였다고 보면 시장의 요구에 우리 의원들이 다 들어주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가 개원도 하지 않고, 의원 선거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회기 결정은 무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은 시장이 소집한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의사국장께서 시장이 소집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원 오석호
조금 전에 경은천 의원께서 발언하신 그 내용에 대해서 저도 동감으로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우리 김재승 의원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저의개인적인 생각으로 보아서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의회개원일정은 시장의 권한에 의해서 소집이 되었다 하더라도 의장선출과 모든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우리가 내천자 들이기 때문에 여. 야 대표가 있을 수는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사실은 우리는 내천된 소속의식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의회 의원 간에 원만하게 타협이 된 뒤에 일정이 잡혀졌어야 한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고, 이것은 다시 한번 우리 의원들의 입장과 처지를 분명히 밝히고 생각을 해서 일정에 응해 주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원 이용현
의사진행상 인사 소개를 마치고, 임시의장님이 개원을 선포하면 단상에서 개원 선포를 했으니까 세 번을 두드려야 맞습니다.
개원을 해놓고 우리가 의사진행을 해야 맞지 여기에서 의사개원도 않고 의사진행을 한다는 것은 제가 생각할 때에는 지침 위반입니다.
그래서 정식 의사봉을 두드린 뒤에 정식 토의할 것을 제의합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맞습니다.
제가 서둘러서 그러는데 여러분들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은천 의원 발언 요청)
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원 경은천
우리가 지방자치법을 모르고 이 자리에 온 분은 없을 걸로 저는 봅니다.
제가 분명히 재선이다고 했어요.
그리고 시장의 고유 권한이라 할지라도 의원들하고 협의 정도는 해야 할 것 아니냐 이거예요.
시장 맘대로, 앞으로 우리가 시장 손에 놀아난다고 하면, 지금 제가 시장의 고유권한을 탓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김재승 의원이 마치 내가 무엇을 한 것 같이...
그런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고, 나는 분명히 여러분들에게 동의를 구했어요.
시장이 재선의원이 없고 초선의원이라고 본다고 해도 사전에 간담회 정도는 열어서 이런 회의 일정이라든지 모든 것을 조율을 했어야 하지 않느냐 하는 얘기예요.
더구나 재선의원이 있는데...
이것은 김제시 시장의 횡포라 이거예요.
그래서 나는 이것을 분명히 규명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 얘기지 내가 여기서 회의를 오늘 하는 자체가 무효다 아니다 하는 얘기가 아니라 시장이 이것은 분명히 해명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 나는 그렇게 봅니다.
그런데 무슨 잘 잘못이 있네 없네 하는 것도...
이상입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또 말씀하실 분 안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의장으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경은천 의원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렇게 진행을 해야 할 것인지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른 회의일정을 잡아서 시장과 합의하여 서로 원만하게 운영하였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원 이의 제기)
예. 말씀하십시오.

□ 의원 이용현
방금 제가 지적했습니다.
정식으로 개원을 하여 회의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장님이 정식으로 회의를 선포하여 오늘 토의 안건으로 본회의를 진행하였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또 말씀하실 분 안 계십니까?
(잠시 소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의석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방금 여러 의원들 말씀 듣고, 여홍구 의원께서 단상에 올라가서 대표들 몇 분들과 타협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등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번에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원래 야당이지만 이번만은 여야의 공천을 받은 바도 없고 외롭게 당선된 사람입니다.
그 심정을 여러분이 충분히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 여기 여야 의원들이 계시는데 몇 분이 대표로 상의를 하여 원만하게 회의를 진행합시다.
이 자리에 일반 방청객들도 오셨습니다.
그런데 제2대 의회가 처음부터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쓰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여홍구 의원님의 말씀과 같이 민주당 대표 두 사람과 민자당 대표 두 사람이 나와서 서로 타협을 하였으면 합니다.
(의원 이의 제기)
말씀하세요.

□ 의원 김원중
신풍동의 김원중 의원입니다.
저는 초선이라 아직 잘 아는 것도 없지만 지방자치법규를 보니까 39조 1항에 지방의회가 끝난 후 25일내에 기초단체장이 회의를 소집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7월1일 시장님 취임식에 분명히 의사국에서 7월11일부터 4일간 의회가 열린다는 것을 모든 의원님들께 통지해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때 이의 제기를 했어야지 이제 와서 그것이 문제가 된다고 말한다면 타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선의원들이 일곱 분 계신다고 경은천 의원께서 말씀하셨는데 초선의원들도 지역의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아서 이 단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재선의원도 일곱 분이 되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초선의원은 의원이 아닙니까?
경의원님에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 의원 경은천
7월1일 날 김제시장이 취임식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해주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시장 취임식에 가지 못하게 해서 저도 안 갔습니다.
뭣하러 가냐고 한 사람들이 무엇이 어떻다고, 무엇을 나눠주었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내가 언제 초선의원은 의원이 아니다고 했습니까?
초선의원들이 어떤 구심점이 없다고 본다면, 그리고 재선의원들과 협의를 해서 의사일정을 잡아야 할 것 아니냐 하는 얘기를 했지 내가 언제 초선의원은 의원이 아니다고 했어요.
앞뒤 말이 되지 않는 소리를 김제시민 앞에서 함부로 하는 것 아니에요.
그리고 잘 생각해서 하시고 이것은 내가 시장한테 하는 얘기이고, 이런 의사일정을 시장한테 하는 얘기이지 여기가 여야 편 싸움 합니까?
여당이 2명, 야당이 2명 무엇을 한다는 얘기예요.
나는 전체 의원들의 의사를 시장한테 얘기하는 것이지 내가 여러분들에게 여야 편싸움을 하자는 얘기입니까?
여러분들이 여당, 야당 공천 받아서 벽보에 붙여서 나왔습니까?
그런 말 같지 않은 소리는 하지 말고 김제시민을 무섭게 알고 우리가 시민을 위해서 의회의 정상화를 위한다면 여러분들의 위상을 위해서도 시장이 마음대로 하는 이 자체를 나는 불쾌하다 하는 얘기예요.
그래서 재선의원들이 있으니까 초선의원들과 얘기를 못하면 재선의원들하고 얘기를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의사국장께서 몇 분, 누구하고 전화를 했는지는 몰라도 나는 전화 받은 일이 없어요.
이런 것도 심히 불쾌하고 이런 마당에서 무슨 의사진행을 한다는 얘기입니까?
이상입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고, 회의는 오후 2시에 속개하겠습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의석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오전에 정회를 하였습니다만,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 시간을 갖고 원활한 조정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 15시에 속개하기로 하고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원 이용현) - 긴급동의를 정식으로 동의 발언합니다.

□ 임시의장 박종률
긴급동의를 아직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아직 앉아 계십시오.
(의원 이용현 의석에서 발언- 긴급동의를 받아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 임시의장 박종률
받아주어야 또 나오지요.
처음 내가 의장이지만 그것쯤은 알고 있어요.
가만히 앉아 있어요.
의장 직권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원만한 타협이 돌출되지 못했기에 임시의장 직권으로 민주측 대표로...
(장내 소란)

□ 의원 이용현
긴급동의를 제가 발의했습니다.
받아줍니까?
(의원석에서 예. 하는 의원 있음)
역사 이래 의원 개원해가지고 이런 추태스러운 것은 볼 수 없습니다.
소위 임시의장이 되어가지고 정회를 두 번, 세 번째 할려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추태를 부리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제 나이 예순살입니다.
이게 있을 수 있습니까?
정식으로 임시의장 불신임 안을 제안합니다.
(장내 소란 - 청취불능)
사무국장님! 나오셔가지고 제가 발의한 것을 그대로 다 적어주시고 기자님들은 바로 사진을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현장을 그대로 찍어 주시기 바랍니다.
동의에 있어서 성원이 되었기 때문에 발의합니다.
동의 안건에 불신임한 제의를 냈습니다.
여러 의원님들 발표하세요.

□ 임시의장 박종률
임시의장이 이것을 안받아주어도 마음대로 하는 것입니까?

□ 의원 이용현
임시의장 불신임안만 현재 제기하는 거예요.

□ 임시의장 박종률
임시의장 불신임안이라고 하더라도 임시의장이 여기에서 물어보아야 할 것 아니에요.
(장내 소란)
이것이 구 정권에서 배운 소치여.

□ 의원 이용현
규칙입니다. 규칙.
받아주게 되어 있습니다.
법을 보세요. 긴급동의를 받아주게 되어 있어요.
보세요. 책자를 보고 얘기하세요.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이건 지금 무엇입니까?
의장선거 아닙니까? 의장선거에 대해 진행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법이 있습니까? 어디입니까?

□ 임시의장 박종률
지금 제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장내 소란)

□ 의원 이용현
의장 자격이 없으면 퇴장하세요.
(장내 소란)
의사진행을 하려면 정확히 해야지요.
안건이 무엇입니까?
의장선거면 의장선거를 집행해야지 왜 자꾸 정회만 합니까?
제가 그냥 단독적으로 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 불신임안 제의에 찬성하시면 손을 들어 주십시오.
(의석에서 11명 의원 거수)
(장내 소란)
동의에 긴급동의를 발의했습니다.
(장내 소란)
이런 임시의장이 어디 있습니까?

□ 임시의장 박종률
이용현 의원 긴급동의라 해놓고 무슨 또 말을 바꾸어?
아무리 초선의원이라고 해도 그게 무슨 소리야?
(장내 소란)
저는 의장 직권으로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