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 의사계장 최광식
지금부터 제19회 김제시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여홍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개회사
존경하는 곽인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제19회 임시회를 개회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95년도 결산검사 때문에 의정활동이 잠시 소원해진 점 양해하여 주식 바라며,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수고해주신 결산검사 위원 여러분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20세기 산업사회에서 21세기 정보화사회로 급변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세기적 전환점을 맞아 21세기 우리고장의 미래를 알차게 설계해야 할 막중한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과연 우리가 시행하며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우리 고장의 미래를 위한 참된 계획인지, 사고의 대전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검토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들녘엔 시민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드넓은 금만경 평야를 수놓고 있으며, 황금빛 벌판을 바라다 볼때마다 가슴 뿌듯하며 풍요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만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은 그렇지 못한점이 몹시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국가간의 무한경쟁 체제속에서 우리의 주식이며, 우리시의 주 소득원인 쌀마저 개방되어 경쟁의 파고 속에 휘말리게 된 극박한 현실속에 우리는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행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옛 속담과 같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나마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우리의 꿈이 달성될 것입니다.
꿈과 희망이 없는 시민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믿고, 시민들은 시장과 의원들을 시민의 대표자로 선출해 주었으며 지역의 살림을 맡긴 것입니다.
존경하는 곽인희 시장님과 의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관심과 결정하나 하나에 우리 시민의 삶의 질은 크게 달라지며, 우리 노력의 결실인 땀 한 방울이 전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공인의식을 항상 마음속깊이 간직하며 시민과 같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할줄 아는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번 제19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시정보고, 시정 질문 그리고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 등 시정 전반을 점검코자 이번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높으신 경륜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역의정활동을 통하여 수렴된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숙원사업 등을 기탄없이 말씀하여 보람 있고 뜻깊은 임시회가 되시길 바라며 의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건투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이상으로 제19회 김제시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