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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최기윤
의사담당 최기윤입니다.
지금부터 제5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 주 악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재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재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두삼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위가 아직은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한해 결실을 기다리는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많은 비가 와서 출수기 벼가 침수되는 등 농작물이 많은 피해를 입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피해가 최소화되고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배수관리 및 막바지 병충해 방제에 최선을 다하여 여름에 흘린 땀이 보람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언제 닥칠지 모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 동안 각종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시민 여론을 누수 없이 수렴코자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실천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지난 폭우와 같이 이상 기후현상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바 재해 우려지역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는 한편, 재해보상에 관련된 법령이나 제도 등에 대하여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오늘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을 모시고 제55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시민생활과 이해관계가 있는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 의결하기 위해서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의 피부에 직접 닿는 많은 안건을 처리해야 되는 회기인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이 같이 고민하고 협조하여 모든 사안들이 행정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많은 수혜가 갈 수 있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무더운 날씨에 감사원 감사 수감과 을지연습 훈련에 고달픈 일정이 되었으리라 사료되지만 원활한 안건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심 성의껏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지평선 축제가 29일 남았습니다.
전통 도작문화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제2단계 구조조정에 있어서는 행정의 효율성과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방안을 충분히 고려하여 누가 봐도 객관성을 인정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금번 회기가 끝나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검소한 명절을 보내시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 우리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따뜻한 고향의 인정을 보여 주어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고 우리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여 돌아오는 김제시 건설에 일조하여 주실 것을 아울러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끝으로 막바지 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기윤
이상으로 제5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