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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최기윤
의사담당 최기윤입니다.
지금부터 제5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 주 악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재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재희
여러분! 그 동안 안녕하십니까?
온갖 만물이 결실을 맺는 계절입니다.
들녘에는 봄부터 땀 흘려 가꾸어 놓은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고생하시는 농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어려움에 대한 의견수렴 등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발전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시는 곽인희 시장을 비롯한 산하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 제2회 지평선 축제는 공무원 여러분의 수고 덕분에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려 김제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내실있게 보완하여 우리의 자랑거리로 만드는데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고 제56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은 김제 발전의 중심 축이 되는 백산면 일대가 전주권 신공항 건설사업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 의회 차원에서 반대 활동을 하기 위한 전주권 신공항 건설사업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김제시의 발전이 좌우되는 중요한 사안이니 만큼 밝은 김제의 미래를 위해 동료의원님들의 기상과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결실의 계절 모든 것이 풍요로운 가을인데 우리들 마음을 편하지 않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의약분업에 따른 의사들의 폐업사태, 권력자들의 부정 등이 성실하게 일하는 서민들에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우리 의회에서는 시민을 위한 활기찬 의정활동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심어주는 의회상을 정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틀간 짧은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었습니다만, 원활한 회의가 운영되도록 의원님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간단하게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기윤
이상으로 제5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