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운영위원회회의실

○전문위원 박금남
전문위원 박금남입니다.
성원보고 드리겠습니다.
총 다섯 분의 위원님 중 다섯 분의 위원님이 참석하시어 성원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아울러 김제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8조에 따라 참석하신 위원님 중 최다선 의원이신 가선거구 김영자 의원님께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여 위원장 선출에 따른 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직무대행 김영자(가선거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직무대행 김영자(가선거구)입니다.
김제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8조제2항에 따라 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본 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직무대행 김영자(가선거구)
의사일정 제1항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제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8조제1항에 따르면 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 1인을 두며 위원회에서 호선토록 규정되어 있습니다마는 지난 6월 16일 임시 의원 간담회의 시 위원님들께서 사전 협의하신 대로 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본 위원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본 위원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선거구)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먼저 본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데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과 더불어 솔직히 무거운 심정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8만 4,000여 명 김제시민이 의회의 모든 활동을 항상 지켜보고 있음을 직시하며 시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시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위원회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원만한 위원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부위원장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선거구)
의사일정 제2항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제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11조에 따르면 부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호선토록 규정되어 있습니다마는 호선 방법은 추천에 의한 방법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다른 의견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호선 방법은 추천에 의한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추천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오상민 위원님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오상민
노규석 위원님,

○위원 노규석
그럼 저기 하시게요. 상임위원장을 하고 있는데 부위원장을 하는 것은 온당치 않은 것 같으니까 별건 아닌 거지만 다른 분이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선거구)
다른 분 추천해 주세요.
예, 김영자(마선거구) 위원님.

○위원 김영자(마선거구)
오상민 위원님.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선거구)
김영자(마선거구) 위원님께서 오상민 위원님을 추천하셨습니다.
또 추천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추천하실 위원님 없으므로 오상민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께서는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부위원장 선임의 건은 오상민 위원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상민 부위원장님! 간단히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윤리특별위원회부위원장 오상민
김제시민 여러분! 정말 얼굴 뵙기가 민망스럽고 죄송합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를 키운 것은 저를 포함한 김제시의원 모두의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김제시민 여러분! 정말 잘못했습니다.
조속히 사태를 마무리하고 김제시민만을 생각하는 시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두 의원님 본인들 스스로가 본회의장에 앉아있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한 의원님은 자신은 사퇴할 것이며 상대 의원님도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어제 본회의장에서 두 의원님의 대질심문을 김제시의원님들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님들, 그리고 기자님들, 모두가 지켜봤습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이 오기까지 우리 김제시의원님들 모두와 전문위원도 책임이 있습니다. 불륜 스캔들 기자회견을 한 의원님이 상대 의원님을 지목하여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윤리특별위원회의 개의를 미룬 것은 너무 안일했다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수면 위로 불거지기 전에 사표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철회하지 않은 것도 사태를 키운 결과입니다. 사태가 사실로 드러났을 때 저와 우리 김제시의원님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원 구성을 하고 새로운 모습과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마음으로 시민만을 생각하며 일하는 자세를 보여야 했습니다. 이 사태에 대한 의원으로서 책임의식은 없고 내가 뭐 잘못했느냐는 식으로 반성도 없었습니다.
하반기도 막장 드라마가 계속 방영되느냐, 아니면 김제시의회의 자정 능력을 보이느냐는 김제시의원님들의 전체에 있고 특히 여기 계신 윤리위원님들 다섯 분에게도 달려 있다고 봅니다. 바로 이전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는 당사자인 경제행정위원장님이 회의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며 모든 위원님들이 반대해서 부위원장인 제가 위원장직을 대신했습니다.
그런데 의장단 구성에서는 원 구성의 표 계산만 하고 같은 편에 놓고 두 의원님을 참석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제시의원님들!
우리 모두 욕심을 내려놓고 오로지 김제시민만을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어보이는 두 의원님이 하반기 원 구성에 개입하고 김제시민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본회의장에서 또다시 불미스러운 사태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우선 윤리특별위원회가 빠른 속도감으로 대처해서 이번 사태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 김제시민의 자존심과 위상을 떨어뜨리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윤리특별위원회를 보여주시기라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의원님도 계셨습니다.
우리의 이런 안일한 사고가 사태를 키우고 김제시민과 국민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주는 것입니다. 요컨대, 이 두 의원님들의 본회의장 막장 드라마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반기는 새롭고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선거구)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오상민 위원님께서는 본 위원장과 함께 윤리특별위원회 활동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선거구)
의사일정 제3항 제23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위원회 의사일정을 위원님들의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이 유인물과 같이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윤리특별위원회 활동 계획 등에 대하여 협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협의를 위해 협의완료 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선거구)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마치고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회 동안 위원님들과 협의한 징계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진우 의원의 징계내용은 제명으로 결정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유진우 의원의 징계내용은 본회의에 보고하고 고미정 의원에 대해서는 다음 윤리특위 제2차 회의에 상정하여 징계 수위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리특위 제2차 회의는 7월 10일 오전 9시 30분에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