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장경재
의사담당 장경재입니다.
지금부터 제243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다음은 온주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온주현
의원님들 원구성 이후로 처음으로 다 같이 모인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개회사에 앞서서 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지난 제8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에 발생한 여러 갈등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지 못하고 업무 공백을 자초했던 의장으로서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실 오늘 의원님들이 다 같이 모여서 제243회 임시회를 같이 하게 되어서 시민들을 위해서 의원님들 다 같이 동참해 주신 걸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제시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박준배 시장님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
오늘 제234회 임시회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에 이어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전국 규모의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최선을 다하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며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정부와 시의 대응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노력이 무색할 만큼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경제는 위축되고 시민들의 불안감 또한 증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의회와 김제시는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 속에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무너진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잘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안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3차 추경 예산안과 지난 제242회 임시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안건을 비롯한 30여 건의 조례안 및 기타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어느 때보다 분주한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583억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추경안을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조례안 및 기타 부의안건 심의에서도 코로나 시국으로 달라진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신중하게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회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들이 원활히 심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지역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입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끝까지 힘을 모아 현재의 고난을 헤쳐나갈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며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신 박준배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방청인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장경재
이상으로 제243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