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팀장 장경재
의사팀장 장경재입니다.
지금부터 제252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하 의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영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영자(가선거구)
존경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준배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우리 곁으로 천고마비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 가을날 제252회 임시회를 통해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주부터 이어진 긴 장마 속에서도 시민의 생활현장을 발로 뛰면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가운데 장마철 집중호우 재난대책까지 준비하는 등 현안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력에도 깊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가을장마는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다행히 우리 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지만 혹시라도 피해를 당하여 곤경에 처한 시민이 없는지 각별히 살피셔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관리계획안 등 다양한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485억 원 규모로 편성된 추경 예산안은 소상공인 지원, 지역 소비회복 여건 조성 등 경제방역과 민생안정을 위함과 동시에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개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제3차 추경 예산안에 계상된 주요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철저히 심사함으로써 이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큰 힘이 되도록 애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의원님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추경 예산안 및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세로 응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우리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2단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방역에 많은 시민께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5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신접종이 큰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우리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가 아무리 크고 험난해도 우리의 뜻과 의지가 모이면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방역 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 여러분의 협조로 위기를 잘 넘겨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참고 힘을 내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이 자리를 빌려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하며 방역지침에 동참하는 시민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벌써 올해의 3분기를 마무리하는 9월입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연초에 계획한 사업이 순조롭게 집행되는지 점검하여 예상했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무리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은 내년도 사업 준비가 이루어질 시기이기도 합니다. 연도 개시와 함께 내년도 사업이 즉각 집행되도록 예산 편성 및 사업 계획을 체계적이고 세심하게 준비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인 만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장경재
이상으로 제252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