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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6 김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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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 김제시의회(임시회) 제 1 차 본 회 의 회 의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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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 김제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 1 차
김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4년 3월 14일(목) 10:04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제27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에 관한 건
2.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4.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5.본회의 휴회의 건
(10시04분 개의)

○의장 김영자
의석을 바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진행에 앞서 서원태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서원태
의회사무국장 서원태입니다.
제27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제27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 제3항에 따라 2024년 3월 4일에 주상현 의원님 외 네 분의 의원님이 집회를 요구하여 오늘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해야 할 안건은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그리고 김제시의회 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로이동 ◎5분 자유발언

○의장 김영자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김주택 의원님, 김승일 의원님, 양운엽 의원님 이상 3(세)분의 의원님께서 김제시의회 회의규칙 제38조의2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였기에 허가하고자 합니다.
발언순서는 선거구 순(順)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로이동 -김주택 의원

○의장 김영자
먼저 김주택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출하신 발언요지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김주택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촌동, 교월동 다 선거구 김주택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영자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정성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 경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김제시민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2026년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새만금 광역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발언하겠습니다. 지난 2021년도 새만금 기본계획 내 새만금 지역 광역 기반 시설 중 소각시설, 매립시설, 음식물처리시설 사업부지 규모와 고형연료화 시설 처리량을 살펴보면, 군산지역(1구역)은 사업부지 5만 7,170평, 매립용량 163만 5,000㎥(루베), 소각 및 고형연료화 처리시설 용량은 일 280톤, 김제지역(2구역)은 사업부지 12만 4,930평, 매립용량 391만 5,000㎥(루베), 소각 및 고형연료화 처리시설 용량은 일 740톤, 부안지역(3구역)은 사업부지 6만 3,520평, 매립용량 85만㎥(루베), 소각 및 고형연료화 처리시설 용량은 일 240톤을 처리 및 소각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처리시설 중에도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배출량이 높은 소각 및 고형연료화 처리량은 김제지역이 군산지역 280톤의 2.7배, 부안지역 240톤의 3배나 높은 740톤을 처리하도록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와 같은 위치에 새만금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선다면 김제시에서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심포 마리나 조성사업, 국립수목원, 농생명부지 개발사업, 수변도시 개발사업은 물론이고 국립아쿠아리움 개발사업과 요트장 설치 계획과 심포항 갯벌을 되살리고 해수 유통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사업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리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특히 부안 3공구 지역 폐기물처리시설은 부안군 하서면 불등마을과 가까운 위치에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부안 군민들의 적극 반대 의사와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국무총리실에 전달하여 2021년도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김제시에서 가까운 동진강 유역으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김제지역 폐기물처리시설은 최초 심포항에서 약 10km 지역밖에 설치되도록 계획되어 있었지만 시민들과 협의 및 의견수렴 없이 폐기물 처리시설 위치가 수정되어 심포항과 불과 약 3㎞ 반경에 설치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처럼 폐기물 처리시설과 고형연료화 처리시설 위치가 군산지역은 만경강과 가까운 거리에 부안지역은 동진강과 가까운 거리에 계획되어 있고 김제지역도 육지와 가까운 거리에 계획되어 있어 모두 김제를 에워싸고 있는 형국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김제시민의 몫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앞에서 본 의원이 발언한 바와 같이 새만금 권역의 광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이 철회되지 않고 현재의 기본계획처럼 조성된다면 매일 부는 편서풍으로 인해 악취와 미세먼지 등으로 바람길목에 놓인 김제시 전역은 물론이고 혁신도시까지 상습 환경 민원의 발생이 예상되고 김제시민은 물론이고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중차대한 문제로 귀결될 것입니다. 특히 김제에서 생산된 지평선 쌀을 비롯한 모든 농산물과 축산물이 오염된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이라는 오명은 지울 수 없을 것입니다. 시장님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새만금지역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촉구합니다.
둘째, 새만금 지역의 해양 환경오염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새만금지역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해 이차전지 폐수처리와 관련해 기존 폐수처리장 시설을 증설하겠다고 했으나 현재의 폐수처리장은 생태독성인 중금속 성분이 많고 염농도가 높은 이차전지에서 나오는 폐수를 처리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특화단지 공공 폐수처리장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대안으로 기업에서 자체 시설로 폐수 처리한 후 공동 폐수 관로를 통해 새만금 앞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기업의 자체 처리 의지를 100% 신뢰할 수 있을 것인가? 본 의원은 의문이 듭니다.
지난 2021년 경북 영일만 1차 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차전지 업종(대표적 기업: 에코프로) 회사에서 독성 폐수 허용치를 초과해 포항 앞바다에 무단 배출한 사실이 적발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차전지와 폐배터리 분야는 기대 산업이기도 하지만 여러 환경적 우려가 공존하는 산업으로 새만금 앞바다의 해양 환경과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도 동일한 선상에서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차전지 공공폐수처리장 설치계획이 새만금 기본계획에 추가되어야 할 것이고 공공 폐수처리장은 전액 국비로 설치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건 집행부와 의회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이자 책무이며 지방정부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셋째, 새만금 농생명용지 등 노출 부지를 산업단지로 변경하는 기본계획 변경이 필요합니다. 새만금지역은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민간기업 10조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지만 산업 용지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난 2023년 4월 21일 새만금개발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방위산업 관련 업체의 투자유치도 추진되고 있고 새만금지역에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이차전지, 그린수소, 데이터센터 등 기존에 육성 중인 미래 신산업에 이어 로봇과 AI, 첨단소재, 양자 기술, 센서, 무인 이동체(무인기·드론·자율주행) 등 또 다른 미래 신산업 연구와 실증무대로 떠올라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하지만 산업 용지 부족으로 인해 용도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만금 산단 1, 2공구는 사실상 분양 완료된 상태이고 내년 2월 완공을 앞둔 5, 6공구도 포화상태이며 7공구, 8공구도 오는 2025년이 되어서야 순차적 분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새만금 산업 용지 부족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용지 부족의 대안으로 배후 부지와 관광 용지 등의 용도를 산업 용지로 변경하여 공급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도 낙후된 김제의 경제발전 도약을 위해 김제 관할구역인 농생명 용지 일부 등 노출 부지를 산업 용지로 변경하여 기업 유치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어 제언하는 바입니다.
넷째, 새만금 신항 수로와 배후 부지를 매립해야 합니다. 지난 2019년 새만금 신항만 기본계획 변경 당시 2만톤급에서 5만톤급으로 선석 규모는 확대되었지만 신항만 폭은 1㎞, 야적장은 200m로 변경되지 않아 5만톤급 무역항 야적장 하역능력 기준인 340⁓570m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200m로 계획되어 하역능력 부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안으로 새만금 신항만과 방조제 사이 700m의 수로 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수로를 매립하면 진입도로, 호안 등 건설 비용이 절감되고 공사 기간이 짧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배후 부지와 신항만 방조제의 수로가 매립된다면 자연스럽게 신항만도 김제시로 귀속되어야 할 논리가 형성되어 관할권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앞서 본 의원이 제언한 바와 같이 2026년도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낙후된 김제가 서해안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촉구하며 위민행정(爲民行政)이란 사자성어를 가슴 깊이 새기고 김제발전과 시민을 위한 시정을 베풀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로이동 -김승일 의원

○의장 김영자
김주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승일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출하신 발언요지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김승일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김제시의회 김승일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한 작년에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고초를 겪으셨을 시민분들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먼저 김제시 발전과 시민 권익증진을 위해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균형감 있게 김제시의회를 이끄시는 존경하는 김영자 의장님과 행동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김제시가 자살분야 지역 안전지수를 기존 5등급에서 3계단이나 상승한 2등급을 받아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생명사랑 지역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정성주 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우리 김제시의 경제 근간인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통상닥터”제안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23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기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기업 중 99.9%가 중소기업이며 기업 종사자 81%가 중소기업인이라 합니다. 우리 김제시도 23년 기준 124개 중소기업이 수출액 약 4,500억원을 달성해 군산, 익산, 완주, 정읍에 이어 도내 주요 수출 시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괄목할 만한 부분은 23년도에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앞선 4개 시군 모두 적게는 7.5%, 많게는 27.5% 감소한 반면 우리 김제는 18.2%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국내 유일 특장차 산업단지 및 현재 조성 중인 제2백구특장차단지를 기반으로 ㈜HR E&I 그리고 미국 MEC사 간 수출 업무협약과 본 계약 체결 등은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결실일 것입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자동차 부분품, 크레인, 지게차, 기계장비 등 특장차 관련이며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요가 받쳐줄 때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치고 나아가야 합니다. 중앙부처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으로 홍보, 통번역, 현지규격인증, 컨설팅 등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 동일, 유사 업종 중소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 체결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수출 컨소시엄 사업이 있습니다. 우리 김제시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 토탈 마케팅 지원사업, 해외 시장 개척 사업, 물류비 지원사업,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 관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여건 마련을 위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현행사업들은 해외박람회 참가, 수출상담 운영, 바우처 지원, 기본 컨설팅 등 산업별, 규모별 거시적 지원으로 인해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각기 다른 주체의 파편화된 정보 제공으로 인해 접근성이 낮아 지방 중소 수출기업의 획기적인 성장과 수출 가능 기업의 수출기업 전환 유도가 어려워 기업 맞춤형 심화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우리 김제 기업들의 지역별, 업종별 특징의 정확한 파악과 더불어 책임감을 갖고 현실적인 성장동력을 만들어 줄 조력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본 의원은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줄 수출 현장 도우미 통상닥터 운영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통상닥터는 대기업 해외 현지법인 및 수출 업무를 직접 수행했었던 전문가로 구성돼 통상닥터 1인이 소수 지정기업을 전담합니다. 바이어 발굴 및 대응, 수출마케팅 수행, 계약대금 회수, 지원사업 연계 등 수출 업무 원스톱 지원과 지정기업 전담 컨설팅 및 끊임없는 평가와 피드백을 통한 책임 운영으로 기존 지원사업의 단점을 보완한 기업맞춤형 심화지원 사업입니다. 실제로 전라남도는 21년도에 통상닥터를 도입하여 실효성을 확인했고 22년도에 22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구분, 통상닥터를 권역별 배치해 당해 수출액 64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4년도에는 권역별 1명씩 운영하는 통상닥터 3명을 30명까지 대폭 확대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전주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24년도에 예산을 편성했고 지난 1월 수출마케팅 통상닥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참여기업을 모집, 본격 운영에 나섰습니다. 우리 김제시도 자동차 기계 부품과 같은 특장 산업을 필두로 식품, 농산물 등 확대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내 기업의 수출 증가를 통한 매출 상승은 세수 확보로 직결돼 재정자립도 10.02%의 낮은 재정 여건을 가진 우리 김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물론 기업 수출증대는 이익구조 다각화의 발판이자 기업 확장의 초석으로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도 자연스럽게 따라와 지방 소멸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김제시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김제! 친기업 이미지를 통한 홍보 효과는 덤입니다. 기존의 범용적, 다목적 사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수출지원으로 김제시 관내 중소기업 수출 역량을 다짐과 동시에 통상닥터를 통한 수출기업과 수출 가능 기업들에 정밀 지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애쓰시는 정성주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이 제안한 통상닥터 운영을 적극 검토해 주시길 바라며 해당 사업뿐만 아니라 자랑스러운 김제의 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이동 -양운엽 의원

○의장 김영자
김승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운엽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출하신 발언요지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양운엽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용지, 백구, 금구, 검산 마 지역구 양운엽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영자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 전 안타까운 소식으로 유명을 달리한 故최봉수 주무관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는 고인의 공직에 대한 사명감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서부권 핵심 문화 유적지인 ‘망해사’ 일원을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마침내 좋은 결과를 가져오신 정성주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분들에게도 큰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김제시 독서문화 진흥 및 복합문화공간 창출을 제안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 의원은 이미 제26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새로운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김제시 새로운 독서 문화 창출의 일환으로 지평선 책보고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서울시는 2019년에 10년 가량 비어 있었던 대형 물류창고를 리모델링 하여 서울책보고를 만들었습니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오래된 책의 가치를 담아 만든 공공 헌책방이자, 오래된 책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고 시대정신과 사람의 체온을 품은 헌책을 보물로 만드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사람들은 그저 헌책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사의 재능과 지식을 나누고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경험하면서 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맛보는 경험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책보고 쌀롱에서는 영화, 커피, 일상 예술, 반려동물 등 매월 다른 주제별 진행자가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주제와 질문들을 이야기하며, 공통의 취향과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가족 독서 상담소를 통해서 대화 단절, 학업, 진로 문제 등 갈등을 겪고 있는 가족의 고민을 북레시피 닥터와의 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 돈독해질 수 있는 책 처방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책보고가 운영된 초기 2년 동안 36만명이 방문하여 헌책 27만 여권이 판매되었고 최근에는 미국 엘리자베스 스탬프의 저서 ‘당신이 죽기 전에 꼭 방문해야 할 150개의 서점’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민들의 높은 만족과 호응 속에서 ‘서울아트책보고’를 추가로 조성하여 읽는 책의 경계를 넘어 보고 경험하고 체험하여 책과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아트북에 기반한 책 복합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트북과 전시프로그램,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서울아트책보고는 방문객의 49%가 유아 및 8세 미만의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는 김제시에 여러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먼저 서울시는 10여년 간 비어있는 대형 물류창고를 서울책보고로 조성하여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두 번째는 디지털 전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헌책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감성, 의미를 부여함에 따라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보다 확산시켰습니다. 세 번째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에 따라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인프라를 구축하였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공공 헌책방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자 책과 예술을 이어주는 서울아트책보고를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는 점입니다.
최근 기획감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 용역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 따르면 김제시민들은 김제시의 문화 인프라가 타 시·군에 비해서 매우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족한 문화 인프라는 김제를 떠나는 하나의 사유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의 소멸을 방지하고 새로운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지평선 책보고’ 사업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지평선 책보고 사업은 김제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책과 어우러진 복합문화를 창출하여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면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공 도서문화 진흥 및 복합문화공간 창출은 김제시의 다양한 곳에서 유연한 형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령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될 지평선 새마루 일터는 동진강 물녁을 따라 자연 습지와 갈대길이 아름답고 사시사철 다양한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에 일부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미리 공간을 마련해 주신 농촌활력과 전준미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또한 시립도서관 소연숙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진강 새마루 일대를 지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서울시는 ‘문화로 행복한 시민문화 향유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한강 북 큐레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책 읽는 한강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평선 새마루 일대에 이러한 공간을 조성한다면 시민들의 책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평선 새마루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나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문화체육공원에 대규모 도시숲이 확장되었고 한적하고 넓직한 공원에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이 추가된다면 시민들의 만족도는 더욱더 높아질 것입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는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어린이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동안에 어머니는 책을 보면서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벽골제 일원을 비롯하여 김제시에서는 한적하고 평온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용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무수히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공공시설물로 지어지고 있는 공간에는 무조건 책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훌륭한 자연공간에서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장소에 따라서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소규모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이들의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김제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김제시의 문화 인프라를 보다 확고히 구축하는 한편 김제시의 관광 자원들과 적절하게 결합하여 관광객들이 유입되고 체류하게 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김제시 독서문화 진흥과 복합문화공간 창출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집행부에서는 본 의원의 제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이동 1.제27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에 관한 건

○의장 김영자
양운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7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에 관한 건을 상정합니다.
제27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김제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 제2항에 따라 지난 3월 4일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고 간담회에서 협의한 대로 2024년 3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6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제27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2024년 3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6일간으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로이동 2.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장 김영자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84조 및 김제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에 따라 의장과 의원 2명, 그리고 의회사무국장이 회의록에 서명토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 양해하여 주신 순서에 따라 양운엽 의원님과 문순자 의원님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양운엽 의원님과 문순자 의원님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로이동 3.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의장 김영자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51조 및 김제시의회 회의규칙 제72조에 따라 주상현 의원님 외 4분의 의원님이 발의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및 주요 안건 심사 등을 위해 실․과․소장급 이상 관계공무원을 2024년 3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6일간 출석 요구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실․과․소장급 이상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로이동 4.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의장 김영자
의사일정 제4항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그리고 김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2조 및 제3조에 따라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서백현 의원님과 문순자 의원님, 그리고 민간위원으로 정관주님, 김용배님, 김영신님, 신형순님, 임형곤님 이상 7분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로이동 5.본회의 휴회의 건

○의장 김영자
의사일정 제5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2024년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2024년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본회의 휴회를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7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024년 3월 1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4분 산회)
[이의유무 표결 결과]
○ 제27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에 관한 건
투표 의원(13인)
찬성 의원(13인)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투표 의원(13인)
찬성 의원(13인)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투표 의원(13인)
찬성 의원(13인)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투표 의원(13인)
찬성 의원(13인)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 본회의 휴회의 건
투표 의원(13인)
찬성 의원(13인)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출석의원 - 13명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출석공무원 – 41명
시 장 정성주
부 시 장 이찬준
행 정 지 원 국장 김진수
경 제 복 지 국장 최보선
안 전 개 발 국장 이영석
개 발 사 업 단장 소근섭
보 건 소장 윤상철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금남 외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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