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 의사계장 최광식
지금부터 제 11회 김제시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 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시작!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여홍구 의장님의 개회가사 있겠습니다.

□ 의장 여홍구
개회사.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지난 임시 회 시 좋지 못한 선례 때문에 시민의 비난과 원망을 산사는 부덕한 일이 발생되었으며,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저의 부덕한 소치로 생각하고, 앞으로 의원님들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어려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풀기 어려운 문제점들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한 시민들은 주인의식 함양과 더불어 폭발적인 시민의 요구사항 증가로, 영세한 재원으로 어떻게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역발전의 비전 제시 등, 의원 여러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숙의 하여야 할 이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목과 대립으로 의회가 파행 운행된다면 시민의 뜻을 저버리는 일이요,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협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하여 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시키는 신성한 곳이며, 따라서 의회는 화합과 단결을 제일로 요구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화합과 단결 없는 발전이란, 사상누각에 불과하며 지역발전이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의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올바른 여론을 수렴하여 시책에 반영하여야 할 책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써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찾아 나누고 개개인의 사적인 이해에서 과감히 벗어나, 전체 시민의 바램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때, 시민의 삶은 향상되리라 생각됩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굳은 의지와 뜨거운 향토애가 지방자치시대를 꽃피우리라 굳게 믿으며,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돕는 의회 운영이 되도록 여러 의원님들의 협조 있으시기 간곡히 부탁드리며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