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최기윤
의사담당 최기윤입니다.
지금부터 제62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 주 악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재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
니다.

○의장 이재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곽인희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7월 정례회 이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이제 고된 여름 농사를 다 짓고 한해의 결실을 기다리는 좋은 계절입니다.
그 동안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회기 중에도 지역현안 해결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간담회에 참석하는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 을지연습 훈련과 당면 시정업무 수행에 여념이 없으셨던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에는 큰 자연재해가 없어서 대풍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값싼 수입농산물의 대량 유입으로 국산 농산물이 가격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농가들의 가계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쌀값이 하락한다는 이야기가 난무하고 정부에서는 추곡 수매가를 내년부터 동결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농촌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농촌 예산을 대폭 늘려서 주민복지 향상과 쌀 수급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 등 정부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62회 임시회에서는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의 심사가 있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안건 심사에 있어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항상 염두해 주시고 현장방문 활동에 있어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투자한 사업들이 얼마만큼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동시에 더 좋은 방안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정부지정 문화관광 축제인 지평선 축제가 오는 9월 20일부터 4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것입니다.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경문화의 발상지임을 선보이고 우리 시와 지평선 쌀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아주 중요한 행사입니다.
아무쪼록 성공적인 행사로 거듭나길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합니다.
또한 전 시민이 동참하는 가운데 시민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행사 준비 등 다소 바쁜 시기에 임시회가 개최됩니다만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관계공무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가정에 행복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기윤
이상으로 제62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