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장경재
의사담당 장경재입니다.
지금부터 제24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서백현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서백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장직이 공석인 상황이라 부의장인 제가 의장직무대행으로 개회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김제시의회를 둘러싼 얼룩진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김제시의회 운영에 크게 실망하셨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전히 의회를 바라보는 시민 여러분의 시선에는 의회를 향한 분노가 가득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분노를 희망으로 바꾸는 것 또한 우리 의회의 몫일 것입니다. 그간 의회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들로 시민 여러분께 호된 질책과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시의원 모두는 느낀 바가 컸으며 무엇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체제로 거듭나는 첫 단추를 채우는 순간입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김제시의회는 시민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며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김제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의원 일동은 지난 경험을 가슴에 새기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 삼을 수 있도록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김제시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번 의장 선출이 김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의회다운 의회의 역할을 확실히 해낼 수 있는 도약점이 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올해도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계획한 역점시책과 사업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며 동시에 내년 계획의 큰 틀을 세울 시기입니다.
오늘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 한 해 시정의 기초를 잡는 업무보고 등 여러 당면 안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 각 부서의 보고 사항을 깊이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내실 있는 자료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원활한 회기 운영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임시회는 어느 회기보다 오랜 기간을 함께 숙고하여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지며 겨울을 재촉하는 시기인 만큼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장경재
이상으로 제24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