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장 김영자
의석을 바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그럼 회의진행에 앞서 서원태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서원태
의회사무국장 서원태 입니다.
제26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26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 제3항에 따라 2023년 3월 6일 주상현 의원님 외 네 분의 의원님이 집회를 요구하여 오늘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해야 할 안건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김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영자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유진우 의원님, 황배연 의원님, 문순자 의원님 이상 세분의 의원님께서 김제시의회 회의규칙 제38조의2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였기에 허가하고자 합니다.
발언순서는 선거구 순(順)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의장 김영자
먼저 유진우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출하신 발언요지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유진우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제시 가 선거구 유진우 의원입니다.
먼저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영자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위민행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정성주 시장님을 비롯하여 1,3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일 인명구조 중 순직하신 성공일 소방교님의 넋을 추모하며 그 이름 영원히 가슴 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동진 벼 퇴출에 따른 대체 품종 개발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월 22일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제시의회, 농업인 단체,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신동진 벼 품종 매입 제한 및 보급종 중단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 이후 농식품부에서는 3년간 신동진 벼 퇴출을 유예한다는 발표가 있었으나 이것은 농민들이 원하는 결과는 아니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국민이 소비하는 농산물 중 자급자족이 가능한 유일한 품종은 쌀밖에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모든 수입 농산물과 생필품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었지만 유일하게 쌀값만 하락하고 있습니다. 쌀은 우리의 주식이며 특히 보통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식품이라는 것입니다. 국민의 주식인 쌀을 아무 대안없이 매입 제한과 퇴출을 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동료의원인 최승선 의원님께서는 제266회 임시회에서 신동진 벼 매입 철회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제안하였고, 작년 8월 임시회에서 김주택 의원님은 쌀값 폭락 방지 및 수급 안정 대책 마련 촉구건의안’을, 작년 10월 전수관 의원님께서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즉각 수용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여 김제시의회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김제시 대표 브랜드 상품인 신동진 벼 품종을 오늘날과 같이 우량 품종으로 만들어 내기까지는 15여 년 넘게 농민들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신동진 벼 품종을 개발한 것입니다. 신동진 벼는 전라북도에서 전체농가의 11만 3,775ha(헥타르), 53%가 재배하고 있으며 우리 김제시에서는 1만 120ha(헥타르), 60%의 농민들이 신동진 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서는 신동진 벼와 관련하여 88개의 상품이 출하되고 있는 바 유예기간 3년 후 아무런 대안 없이 신동진 벼가 퇴출당하면 수십 년간 공급해 온 판로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 대체 품종선정 시 현재 지역농협별로 구축해 놓은 미곡종합처리장(RPC) 설비 전면 교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할 것입니다. 그리고 김제 대표 브랜드인 지평선 쌀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여 유·무형의 경제적 손실과 농민들의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그 피해 역시 우리 시민들의 몫이 될 것입니다. 김제시 브랜드 가치 하락에 따른 피해와는 별도로 농민들의 피해 규모는 1,540억원 정도 예상된다고 들은 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정부에서는 3년의 유예기간을 주었지만 신동진 벼를 퇴출하겠다.라는 계획은 변함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시에서는 신동진 벼 퇴출에 따른 사후 대체 품종 개발 및 대응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농민들의 경제적 피해는 물론이고 김제시 지평선 쌀 브랜드 가치 하락에 따른 피해액도 상당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대체 품종을 준비하지 못하면 3년 후부터 전북을 비롯하여 김제시 신동진 벼 재배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바 빈틈없는 자구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최근에 시장님께서는 쌀 시비 직불금을 100억에서 30억원 증액해 2023년도에는 13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고는 하지만 미온책에 불과하다.라는 것이 본 의원은 생각입니다.
정부의 신동진 벼 퇴출과 관련하여 향후 신동진 벼 퇴출에 따른 대체 품종 개발 및 농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여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자
유진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배연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출하신 발언요지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황배연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봉남, 황산, 금산, 신풍 라 선거구 황배연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영자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정성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가뭄 극복과 농촌 용수개발사업 확대」, 「김제육교 회전교차로 교통안전 대책 개선 노력」을 촉구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기상청이 12일 공동 발표한 ‘3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전라·경상 남부 지방의 최근 1년간 누적 강수량은 973.0㎜로 평년의 72.6%에 그쳐 기상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 부처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 지역의 기상 가뭄은 4월 이후에나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2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장기간 강수량이 적었던 전북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9.4%로 평년의 79.6% 수준에 머물고 있어 모내기철인 5월∼6월 이후까지 가뭄이 이어진다면 저수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용수 가뭄지도』에 따르면 김제는 3월 현재부터 5월 31일 기준인 3개월 전망까지 가뭄 ‘주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가뭄 ‘주의’지역은 영농기(4∼10월)에는 평년 저수율의 60% 이하, 비영농기(11월∼익년 3월)에는 저수율이 다가오는 영농기 모내기 용수공급에 물 부족이 예상되는 경우 예·경보가 발령이 됩니다. 3월 10일 기준 김제시의 저수율은 78.4%로 평년 대비 75%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어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의 준비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저수지 물 채우기, 하천·배수로 물 가두기, 하천유지용수 감량 등을 통해 가용 용수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뭄 항구대책으로 농촌용수개발, 수계연결,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제시의 2023년 용수개발사업인 관정 관련 예산은 3억원 수준으로 유지되어 오고 있습니다. 가뭄취약지역 사전용수원 개발사업 보조금을 포함해도 3억 6,000만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예산 규모로는 지역 농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2023년 읍면동 관정 수요조사 결과 중형관정은 95개소, 소형관정은 141개소를 신청하였으나, 배정현황은 중형관정 26개소, 소형관정 29개소로 신청 대비 23.3% 정도만 배정이 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 추경 등을 통해 관련 예산을 보다 확대 편성하여 공급을 증가시키는 것과 농가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도출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부담률을 상향하는 방법들을 통해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에서 지금까지 지원하여 건설된 중형관정의 운영 및 관리 현황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으면서 이웃 주민들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조율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관기관의 협업 체계를 잘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금강용수 수계 인근 미공급 지역의 용수공급 확대 방안을 건의할 필요가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를 준설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협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김제 육교 회전교차로인 용동 오거리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가설이 필요한 E등급 판정을 받은 김제육교는 2020년 6월 30일 임시 개통하였고 2020년 12월에 준공되었습니다. 그리고 벽지산로와 남북로, 신풍길, 두월로, 봉남로, 용동3길이 합류하는 용동 오거리 회전교차로가 개통되었습니다. 합류되는 도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회전교차로는 금산, 봉남, 황산, 봉황동 등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며 금산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광주, 정읍, 고창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회전교차로는 중간의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회전하면서 통과하도록 만들어진 교차로로 일반적으로는 교통 신호가 없는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0년대 초반에 제주도를 시범도시로 선정하여 회전교차로를 도입하여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 위주로 설치되기 시작하였고 김제 시내에도 4곳의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진입, 회전, 진출 중 모두 서행해야 하며 상대편 차량을 인지하기 위해 평지 지형에서 설치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김제 육교 앞 회전교차로는 지형의 차이가 있는 곳에 설치가 되어 다른 방향에서 오는 차량들이 육교에서 오는 차량들을 멀리서 인지하기 어렵고 육교에서 교차로로 진입하는 차량들도 내리막길의 특성상 빠르게 진입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남북로와 신풍길의 교차, 합류 지점은 도로의 폭이 매우 좁고 복잡하여 이곳 지리에 익숙한 운전자의 경우에도 통행시 위험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동 오거리 회전 교차로에 대한 교통안전대책의 보완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먼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자문을 받아볼 것을 제안하며 육교 내리막에서 회전교차로로 진입하는 도로에 교통주의 신호등과 방지턱을 설치할 것을 제안합니다. 또한 신풍길 즉 구 잿배기길에서 시내로 우회전하는 진입·진출 도로의 폭을 조금만 더 확장하여 현재의 교통 혼선을 저감 할 것을 제안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인도로 설치되어 있는 공간의 보행자 통행 현황을 조사하여 이 공간을 축소 또는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제 육교 회전교차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문제를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작고 효율적인 예산을 통해 다시 한번 종합적인 교통안전 계획을 수립해 주시길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자
황배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순자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출하신 발언요지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문순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제시 비례대표 문순자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영자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시민의 안녕과 행복,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정성주 시장님을 비롯하여 1,3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농민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물 부족 현상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정한 물부족국가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UN은 1992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하였고 우리 정부에서도 날로 심각해지는 수질오염과 물 부족 문제를 널리 알리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1995년부터 3월 22일을 ‘물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물의 날이 제정될 때만 하더라도 21세기가 시작되면 전 세계의 물 문제는 곧 해소될 것처럼 보였으나 최근 들어 물 문제는 오히려 20세기보다 더 악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 인구의 10%라 할 수 있는 약 7억 명 정도가 깨끗한 물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시장님을 비롯하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유엔 세계 물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촌 어린이들은 약 80개의 물 부족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중 아프리카 동부 및 남부 지역의 어린이 비율이 가장 높고 절반 이상인 58%에 해당하는 어린이들은 매일 충분한 물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비단 먼 나라의 이야기만 아닐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아열대성 기후로 바뀐 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가 발생하고 겨울철에는 가뭄으로 인해 사람들이 먹을 물이 부족하여 식수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이 있으며 해마다 영농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지하수 관정을 파고 있는 실정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법률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물 절약을 위해 정부를 비롯하여 각 지자체에서는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빗물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과 가정에는 빗물 저금통 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우리 시에서는 본청을 비롯하여 공공기관 등 현재 빗물을 재활용하고 있는 곳은 몇 곳이나 되는지 파악해 보셨습니까?
존경하는 시장님!
김제시는 농정도시라는 것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매년 여름철 많은 양의 빗물이 재활용되지 않고 강물로 흘려보내고 겨울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식수는 물론이고 봄철 농업용수도 부족하다고 하는데 김제시에서 빗물을 이용하여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저류시설이 마련된 곳이 얼마나 있는지요?
시장님!
‘수도법’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종합운동장이나 체육관에는 의무적으로 저류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바 다른 사업도 중요하지만 우선하여 저류시설 설치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입니다.
타 지자체의 경우 학교나 가정에 빗물 저금통이라는 것을 설치하여 농작물을 키우는 등 빗물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물 부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부서에서는 주민들과 학생들 대상으로 홍보나 교육을 시행한 적이 있습니까?
물론 사업도 중요하지만 물 절약에 대한 홍보나 교육도 중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최근 우리 이웃인 광주, 전남지역이 심각한 물 부족 사태가 벌어지면서 물 절약 인센티브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고 완도의 제한 급수 확대와 소안도 2일 급수 5일 단수, 완도·신안 섬마을 식수 부족으로 철부선을 동원해 육지 물을 실어 나르는 모습 등 언론보도로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행스럽게 주말에 단비가 내렸지만 너무나 부족한 양입니다. 당장 시급한 문제는 오는 6월까지는 최악의 가뭄이 닥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라는 기상청 보도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북도 김정기 도의원은 5분 발언에서 전북도 농업용수 확보대책 미비를 지적하며 도내 2,188개 농업용 저수지·농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비 확대 편성의 필요성을 역설하였으며 지난 5개년 동안 옥정호의 저수율을 확인한 결과 작년 한 해 옥정호의 연평균 저수율은 33.6%에 불과했으며 이것은 2020년 61.2%와 비교해 절반이나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유례없는 가뭄에 대한 김제시의 대비책은 거의 무방비에 가깝다.라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우리 시 상황은 어떻습니까?
현재 김제시민들이 음용하고 있는 식수는 진안 용담댐과 임실 옥정호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2021년도 기준 약 1,288만톤의 사용료로 약 54억원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도로 청소뿐만 아니라 가로수 및 화단에 물을 주기 위해서도 상수도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식수 사용이 아니어도 무방한 부분은 하천물이라든지 저수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도내 농업용 저수지의 대다수는 애초 건설 당시부터 저수용량이 크지 않은데다 세월이 갈수록 토사와 퇴적물이 쌓이면서 저수용량이 해마다 줄어들어 저수용량을 확보하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입니다. 현재와 같이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진안군과 임실군에서 사용량 제한 및 단수 조치를 하게 되면 우리 시에서는 어떤 대책이 있습니까?
본 의원이 알기로는 대책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물이 고갈되고 오염되는 추세로 식수는 물론이고 농업용수까지 제한받는 시기가 도래될 것을 대비하여 하루속히 식수 및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물 절약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실시와 홍보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자
문순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6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에 관한 건을 상정합니다.
제26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김제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 제2항에 따라 지난 3월 6일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고 간담회에서 협의한 대로 2023년 3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6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제26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2023년 3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6일간으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 중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영자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84조 및 김제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에 따라 의장과 의원 2명, 그리고 의회사무국장이 회의록에 서명토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 양해하여 주신 순서에 따라 이정자 의원님과 최승선 의원님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이정자 의원님과 최승선 의원님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영자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51조 및 김제시의회 회의규칙 제72조에 따라 주상현 의원님 외 4분의 의원님이 발의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각종 조례안 및 주요 안건 심사 등을 위해 실․과․소장급 이상 관계공무원을 2023년 3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6일간 출석 요구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실․과․소장급 이상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 요구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영자
의사일정 제4항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150조,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김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유진우 의원님과 오상민 전 의원님, 그리고 전직 김제시 공무원 출신인 이승엽님, 김민완님, 이도명님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유진우, 오상민, 이승엽, 김민완, 이도명 이상 다섯 분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의장 김영자
의사일정 제5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2023년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2023년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본회의 휴회를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6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023년 3월 21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이의유무 표결 결과]
○ 제26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에 관한 건
투표 의원(14인)
찬성 의원(14인)
유진우,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투표 의원(14인)
찬성 의원(14인)
유진우,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투표 의원(14인)
찬성 의원(14인)
유진우,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투표 의원(14인)
찬성 의원(14인)
유진우,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
○ 본회의 휴회의 건
투표 의원(14인)
찬성 의원(14인)
유진우, 주상현,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이정자, 김영자, 최승선
황배연, 서백현, 김승일, 양운엽
문순자, 전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