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안상일
의사담당 안상일입니다.
지금부터 제6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 주 악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재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
습니다.

○의장 이재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수행에 노고가 많으신 곽인희 시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기대와 희망찬 임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첫 번째로 시정발전을 위한 제66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뜻깊은 자리에 올해에도 동료의원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집행부 공무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더 많은 지역발전을 가져오고 올바른 지방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에게 긴 터널과도 같은 격변의 한해였습니다.
세계무역의 상징인 뉴욕 무역센터가 하루아침에 사라져 전 세계인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며, 특히 WTO 출범이후 갈수록 악화되어 가는 농촌경제와 농민들의 실상이 어려워 가고있는 현실이며, 또한 인구13억의 거대한 대륙 중국이 2008년 하계올림픽 유치와 WTO에 가입하는 등 국제무대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올해에도 연초부터 지방선거와 월드컵행사 개최 또는 대통령선거 등 우리에게 중차대한 국사가 이어져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정치적인 상황에 휩쓸려 시민들의 여망과 꿈을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으로 드리고, 특히 WTO의 뉴라운드 협상안 체결과 우리 농업의 마지막 보루인 쌀 농사 기반마저 뿌리 채 흔들리고 있는 위기상황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안정 등 농촌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지난 해 근본적인 쌀 정책 수립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여 관련기관에 발송한 바 있습니다만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찾아내서 불합리한 제도의 정비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지방자치시대의 주역입니다.
이러한 현실 앞에 시대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고 현 사업들을 빈틈없이 챙기시어 시민들로부터 진정한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행정을 수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제66회 임시회는 임오년 올해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회기는 금년도 집행부의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시정운영에 따른 조례안 등을 처리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업무계획 보고는 시민과의 약속이라 생각하시고 모든 시책들이 궁극적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의회와 집행부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21세기 우리 김제가 서해안의 중추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안상일
이상으로 제6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