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안상일
의사담당 안상일입니다.
지금부터 제68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 주 악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재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
습니다.

○의장 이재희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곽인희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만물이 생동하는 화창한 봄날에 활기찬 모습으로 여러분을 모시고 제68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이제 우리 농촌은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어 바쁜 시기이며, 집행부 역시 계획된 각종 사업들이 발주되어 현지 지도감독 등에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봄철 상춘기를 맞아 행락질서 및 교통질서 확립, 돈 콜레라 예방, 산불방지 등 당면 시정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곽인희 시장과 산하 공무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그 동안 비회기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생활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등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데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제3대김제시의회도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우리 의회는 행정기관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의사를 대변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등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지방자치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우리를 믿고 뽑아주신 지역주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임기가 다하는 그 날까지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김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힘찬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번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공명하고 올바른 선거를 실천하여 선진 선거문화를 다져가는 데도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공무원 여러분! 지난 제66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금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그 실천가능성 여부에 대하여 점검한 바 있습니다.
금년도 추진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강구하여 주시고 주민숙원사업장 등을 비롯한 각종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현장 위주의 행정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금년은 월드컵 개최 등 국제행사와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맞물려 바쁜 일정을 감안하면 연초부터 수립된 계획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는데 조금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4월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이번 임시회의는 200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그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주민생활 현장에서 접한 불편사항이나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관련시책에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또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등의 심사에 있어서는 주도면밀한 심사로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 일주일 동안에도 그 어느 때와 다름없이 성실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시어 시민의 권익증진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임시회가 되길 거듭 당부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안상일
이상으로 제68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