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 의사담당 김용배
의사담당 김용배입니다.
회의진행에 앞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건식 시장님께서 새만금 1ㆍ2호 방조제 구간 귀속 자치단체장 의견진술 차 정부서울청사 출장관계로 오늘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치 못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금부터 제190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성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정성주
존경하는 김제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가 재난상황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노력하시는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은 절기상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로 무더운 여름의 길목에 들어서고 있으며 지평선들녘에는 모내기가 마무리 된 초록색 물결로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들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무더운 여름철 몸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우리 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의 축복과 변화의 기대 속에 출범한 제7대 김제시의회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의회는 의원연수를 통한 전문성 강화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등을 통해 의정역량 강화에 힘써왔으며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에 걸쳐 총 87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대형아울렛 입점반대 성명서 발표, 전주 항공대대 이전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 등의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시민의 생각이 곧 의회의 생각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 ‘겸손하고 시민을 섬기는 의회’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김제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이 자리를 빌려 약속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메르스가 발생한 이후 초기단계에서 위기대응 골든타임을 놓쳐 감염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지난 6월 7일에는 김제에서도 메르스가 발생하여 관련병원 휴원과 300여명의 직ㆍ간접 접촉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가 이루어졌으나 다행히도 6월 20일부로 모든 격리조치가 해제되고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추가 확진자와 격리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역사회가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메르스 사태를 조기 종식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활동 촉진을 위한 경제살리기 정책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메르스라는 낯선 감염병에 맞서 인력과 장비가 크게 모자라고 긴장과 피로도가 한계 상황임에도 용기와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책임을 다 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공무원, 봉사단체 회원 등의 ‘메르스 전사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190회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 주요사업장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524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안은 주민의 편익이나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여 심사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진심어린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김용배
이상으로 제190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