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 의사계장 최광식
지금부터 제 25회 김제시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 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진국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진국
존경하는 곽인희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
제 25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하신 모습들을 뵙게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이제 계절의 변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으며, 우리가 입고 있는 옷차림에서부터 봄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만물이 약동하는 새봄을 맞이하여 마음의 창을 열어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를 토론의 광장으로 가꾸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과거 헐벗고 굶주렸던 시대에도 하면 된다라는 굳은 신념 아래 온 국민이 한 데 뭉쳐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와 오늘의 풍요로운 생활을 누려 왔으나, 급격한 세계 정세의 환경변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우리 국민이 임하는 마음에 따라서 약진과 퇴보의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다가올 과학기술의 시대에는 자본과 노동 같은 물리적인 생산요소의 기여도는 소진되고 지식과 기술 같은 무형적인 요소들이 경제체제의 핵심으로 등장하는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정보와 지식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고, 경제,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어느 국가나 조직이든 능력과 정열을 지닌 3%의 소수가 그 조직을 이끌어 가듯이 향후 우리 김제시의 지속적인 발전은 소수 선도그룹인 의원님들과 공무원 여러분들이 얼마만큼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대비하느냐에 따라 김제시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따라서 낙후되어 있는 김제시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한 투철한 봉사정신만이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곽인희 시장의 시정방침과 같이 돌아오는 새 김제 건설을 위해서는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소극적인 정신을 버리고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해야 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돌아오는 새 김제 건설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시고 실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 국민은 지금 가치관의 혼돈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어느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법을 잘 지키면 손해라는 응답이 67%로써 법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일반 서민마저 법을 불신하며 외면한 상태를 경시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무원 여러분들과 시민의 대변자인 의원 여러분들이 솔선 수범하여 법을 지키면 존중할 때 신뢰받는 사회, 살기 좋은 사회가 구현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짧은 회기동안이지만 보람있는 의정활동이 되시길 빌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광식
이상으로 제 25회 김제시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총 22분의 의원님 중 22분의 의원님이 참석하여 성원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