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의사담당 최기윤
의사담당 최기윤입니다.
지금부터 제59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 주 악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재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재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 수행에 노고가 많으신 곽인희 시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희망에 찬 신사년 새해 들어 첫 번째로 시정발전을 위한 제59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서 금년에도 동료의원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회기와 비회기 따로 없이 활발한 활동을 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해도 더 많은 지역발전을 가져오고 올바른 지방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작년 한해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적으로 시대 변화의 중심에서 여러 가지 과도기적 현상이 팽배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도 연초부터 지방자치법을 개정한다는 중앙 정치권의 목소리와 쇠고기 수입 완전 자유화에 이어 광우병 파동까지 겹치면서 사회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정치적인 상황에 휩쓸려 우리 시민들의 여망을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특히 최근 유가인상, 농자재 값 상승, 값싼 수입농산물의 대량유입 등으로 농촌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농업이 근원인 우리 김제시로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 정례회의 시 농가부채 탕감을 위한 특별법 제정 건의문을 채택하여 관련기관에 발송한 바 있습니다만, 농촌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찾아내어 불합리한 제도의 정비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해나갈 것입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현실 앞에 시대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고
현안사업들을 빈틈없이 챙기시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수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제59회 임시회는 신사년 올해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옛 격언에 첫 번째 단추를 바로 맞추어야 마지막 단추가 꼭 맞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회기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이번 회기는 금년도 집행부의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시정운영에 따른 중요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업무계획 보고는 시민과의 약속이다 생각하시고 모든 시책들이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초점을 맞춰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의회와 집행부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김제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기윤
이상으로 제59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