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김용배
의사담당 김용배입니다.
지금부터 제192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에 헌신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성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성주
존경하는 김제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어제가 절기상으로 백로로 밤의 기온이 내려가고 풀잎에 이슬이 맺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폭염과 무더위로 고생이 많았던 여름을 뒤로 하고 오곡백과가 영글어 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제192회 임시회를 통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김제시의회를 응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비회기 중에도 시민 행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생현장에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시정 현안업무 추진과 국․도비 예산확보 등 김제시 발전을 위하여 고생하고 계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어 농산물의 품질이 좋고 생산량이 늘어 풍년이 기대되지만 벌써부터 수확량 증가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밥쌀용 쌀 수입 등 당면한 농업 현실은 농민들의 시름을 더욱더 늘어만 가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의회가 집행부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하여 농민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하겠으며 또한 장기적인 차원에서 품목의 다면화와 고소득 작목을 육성 지원하여 돌아오는 농업도시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는 제17회 지평선축제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번 축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김제의 역사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알리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되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점검을 통하여 국내외 홍보마케팅, 편리한 교통체계와 기반시설 확충, 관광객 안전관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이 ‘끝없는 호기심 속에 무한한 감동’을 담아가는 4년 연속 대표축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김제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보조금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안이 많이 상정되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해당 조례안이 우리시 발전과 시민의 이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각적으로 검토하셔서 심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보름 후에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입니다.
풍성한 가을들녘처럼 훈훈한 인심 속에 모든 시민들이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독거노인, 불우청소년과 다문화가정 등 불우세대가 소외되지 않게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주시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훈훈한 정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결실과 수확의 풍요로움 속에서 가족, 친지, 동료들과 즐거움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용배
이상으로 제192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