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국형호
의사담당 국형호입니다.
지금부터 제199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에 헌신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성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성주
존경하는 김제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여름이 성큼 다가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제199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의무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상처로 인하여 아픔을 간직한 채 살고 계시는 보훈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들의 많은 축복과 변화의 기대 속에 출범한 제7대 김제시의회가 어느덧 전반기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시민의 생각이 김제시의회의 생각입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 우리 김제시의회는 의원연수를 통한 전문성을 확충하고 소통중심, 대안 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등을 통해 의정역량 강화에 힘써왔으며, 집행부와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김제시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린 의회를 만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서는 시민들의 생활과 직․간접으로 영향을 끼치는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불편부당함이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처리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김제상권의 지각을 바꿀 수 있는 대형 아울렛 입점반대, 호남선 KTX 역사이전 촉구, 밥쌀용 쌀 수입 중단 촉구, 전주 항공대대 이전계획 철회촉구 결의안 채택 등 현안사업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김제시의회는 김제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으며 시민들과 함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김제시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선6기 「힘찬 비상, 희망찬 미래창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시는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충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농촌에서는 영농철이 한창입니다.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 물론 우리 의회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99회 제1차 정례회는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와 시정 질문 및 답변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결산 승인안 심사는 김제시의 건전한 재정운용 상태와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사안입니다.
관행적이고 잘못된 예산집행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에 있어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이 바라는 미래지향적인 대안제시와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2년여 동안 제7대 전반기 의회를 큰 대과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휴수동행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가자”라는 뜻입니다.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김제시의회가 손을 꼭 잡고 함께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는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야 하겠으며, 우리시의회는 집행부의 행정행위가 잘 펼쳐지도록 감시와 견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정례회도 어느 회기 못지않은 알찬 결실을 맺는 회기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충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국형호
이상으로 제199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