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팀장 김형원
의사팀장 김형원입니다. 지금부터 제261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하 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영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영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정성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우로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제261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변함없이 우리 의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비회기 기간 중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두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김제시 최초로 대기업을 유치하는 등 김제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정성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행동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표명하며 제9대 김제시의회가 출범한 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비록 한 달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지난 임시회에서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시정 전반을 파악하고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면서 합리적인 대안과 의견들을 제시해 주셨고,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또한 전체 의원 연수에서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매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열정을 충분히 볼 수 있었고 우리 9대 김제시의회의 밝은 미래를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 모두 지금과 같은 초심의 자세로 제9대 김제시의회를 이끌어가실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올 한 해도 어느덧 4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 계획했던 일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시고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찾아 보완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업무 구상과 이에 따른 예산편성 등 내년도를 대비하고 준비하는 과정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한 만큼 충분한 사전 협의와 검토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심사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심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분석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안을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9대 김제시의회에서 처음으로 다루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편성되었는지,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밀히 심사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성실한 답변과 준비로 의정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우리 지역에도 최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취약시설과 위험지역을 한 번 더 살피시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가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내실 있는 회기가 되길 바라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형원
이상으로 제261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