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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 김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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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김제시의회(임시회) 제 1 차 본 회 의 회 의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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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김제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 1 차
김제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6년 11월 25일 (월) 10:00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제1차 본회의)
1. 제22회 정기회 회기결정에 관한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건
3. 97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승인에 관한 건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5.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6.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7. 본회의 휴회에 관한 건
(10:00 개의)

□ 여홍구 의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회 정기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먼저 한상혁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장 한상혁입니다.
제22회 정기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38조의 규정에 따라 지난 11월 15일 제22회 김제시 의회 정기회 소집공고를 하였으며, 김제시장으로부터 11월 14일 김제시 부동산 중개업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징수 조례안과 9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안이 제출되어 11월 21일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고, 11월 21일 97년도 예산안이 제출되었습니다.
제22회 정기회 주요안건은 시정보고 및 질문답변, 96년도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96년도 결산추경과 97년도 본 예산안 심의 등이 되겠습니다.
이상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로이동 1. 제22회 정기회 회기결정에 관한 건

□ 여홍구 의장
의사결정 제1항 제22회 정기회 회기결정에 관한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제22회 정기회 회기는 지방자치법 제38조의 규정에 의하여 96년 11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35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제22회 정기회 회기는 96년 11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35일간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로이동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건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지방자치법 제64조 김제시 의회 회의규칙 제50조의 규정에 따라, 최병대 의원과 오경식의원을 제22회 정기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최병대 의원과 오경식 의원이 제22회 정기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로이동 3. 97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승인에 관한 건
의사일정 제3항 9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에 관한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곽인희 김제시장 나오셔서 '97.시정설계 및 예산안을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곽인희 시장
존경하는 여홍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부푼 희망과 남다른 각오로 시작했던 병자년 한해도 엊그제 소설이 지나고 이제 겨울의 문턱을 성큼 넘어섰습니다.
오늘 의원여러분께 1997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새해 시정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게 되므로서 자율과 협력의 대 원칙 속에서 출범한 민선자치도 어느덧 3차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1년은 나라안팎으로 우리들이 의도하였던 일들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월에는 전세계 40억인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으로 개최키로 결정되었으며, 10월에는 선진 경제개발협력기구인 OECD에 가입하게 되므로서 세계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되었고,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한발자욱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라안에서는 지난 4.11 총선에서 우리 모두 성숙된 의지로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제15대 국회의원을 선출하였으며 다른 한편으로, 지난 9월 강릉 무장간첩 침투사건은 그 동안 계속된 수와 기근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던 북한을 동족의 아픔으로 이해하고 걱정하여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온 국민의 가슴에 아직까지도 큰 충격으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우리 전라북도에서는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인 동계 U대회가 전주와 무주에서 열리게 되므로서 대회개최를 앞두고 각종 시범경기와 이벤트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도 성화봉송로 주변 정비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김제시는 금년 한해를 『돌아오는 새 김제건설』의 원년으로 정하고, 공개와 참여행정으로 시민의 의지를 모으고 활발하고 균형 있는 지역개발은 물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등 도. 농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 도시로서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지난 1년 동안 의원님들께서 남다른 열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챙기고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여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여러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정을 보살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내년도 시정계획에 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릴 순서는 올해 시정의 주요실적과 시해의 중점 시책방향, 그리고 97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설명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금년 한해동안 시정의 주요성과는 여기계신 의원님들의 정열적인 의정활동을 들수 있을 것입니다.
금년 한해동안 6회의 임시회를 통하여 38건의 법정의안을 처리해 주셨고 각계각층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여주셨으며, 또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어 추진이 부진했던 사업장에 대하여는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시고 방향을 제시해 주심으로서 계획적이고 발전적인 안목으로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는 등 시정의 여러 가지 어려운 매듭을 적극적으로 풀어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우리 행정에서 추진했던 한해동안의 성과로 먼저 일반행정분야입니다.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의 참여시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시책토론회 등을 개최하였으며, 기동순찰반과 생활민원 처리반을 운영하여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1,4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습니다.
김제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일깨워 김제발전의 구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김제출신 중앙정부 공직자들로 벽골회를 만들고 출향인 에게 매월 고향식을 보냄으로서 김제출신 해외교포와 출향인사들의 높은 호응 속에 근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자치재정 확충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출향인은 물론 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789건의 경영행정 아이템을 발굴, 그중 48건을 채택하여 시행의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으며, 기존에 추진중이던 온천개발, 골프장 건설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하여는 민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도 투자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중앙부처와 도의 관계 부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의원여러분과 함께 지역 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산업행정 분야입니다.
과거 전국 최대규모의 쌀 생산지에서 세계 최고품질의 쌀 생산지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304톤의 우량종자를 보급하고, 2,387대의농기계를 지원하여 저공해 양질쌀 생산을 확대하였으며 포장재 지원사업과 경작로 확포장사업 그리고 선진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하여 상업영농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역개발 행정으로는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김제우회도로, 소산선, 산업도로확포장 등 32개 노선에 1백45억원을 투자하였고, 읍.면.동지역의 소규모지역 개발사업으로 안길포장 등 224개소에 43억원을 들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다음은 문화.복지행정입니다
시립도서관, 노인여성복지회관 등 기존시설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벽골제 개발사업과향토문화유적의 년차적 정비는 물론 노인 종합복지타운, 성보유물전시관 건립 등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여 시민의 문화복지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으며,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57억원, 불우아동 및 노인여성복지사업에 32억원을 지원하고 물리치료실 운영, 영농관련 질병예방 등 농촌지역 의료서비스의 다원화 시책도 추진하였습니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주권 개발 1단계 사업으로 죽산 등 6개면에 42억원,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은 87억원을 투자하여 완료하고 환경보전처리 시설인 하수종말처리장 및 축산폐수 공동처리시설은 계획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 동안 반상치마을로서 식수난을 겪고 있었던 백구 유강지구 7개 마을 310세대에게 섬진강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게 되어 주민의 숙원을 해결해 준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시군이 통합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통합청사의 신축이 늦어지고 있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쓰레기 매립장, 양돈단지 조성 등 기피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출이 미흡하여 집단민원을 야기 시킨점, 그리고 시민의 기대와 깊은 관심 속에 추진되어 오던 모악랜드 조성사업, 실내체육관 건립 등의 사업추진이 미흡하여 시민과 의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점 등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업들은 시정의 현안과제로 삼아 내실 있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내년도 시정방향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의회 의원여러분!
내년은 본격적인 지방자치 3차년을 맞는 해로서 의원여러분과 본인 개인적으로는 의정과 시정의 후반을 맞는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 동안 펼쳐놓은 사업들을 마무리하면서 또다시 새로운 시정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시정발전의 기틀을 다져놓는 역할이 남아있다 하겠습니다.
민선자치 출범이후 지금까지 모든 자치단체가 중앙정부의 그늘에서 벗어나 나름대로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경쟁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성급한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추진중인 시책을 보완하면서 주변의 개발여건과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4년 앞으로 다가온 21c에는 살기 좋고 일자리가 많아 돈과 사람이 다시 모여드는 『돌아오는 새 김제건설』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자율행정, 농공이 조화되는 소득행정, 미래를 약속하는 개발행정, 그리고 자긍심을 드높이는 문화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시정을 추진하기 위한 중점시책은 첫째, 시민만족 시민 제일주의 시정 추진입니다.
민선자치의 출범으로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각종 민원과 시민들이 행정에 거는 기대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 공직자들은 아직까지도 행정편의주의와 오랜 관행을 고집하는 경직된 사고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여 시민들의 바램을 충족시키기에는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따라서 좋은 시책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책을 펼쳐나갈 우리 공직자의 마음자세라고 생각하여 우선 민원부서 공무원부터 대기업의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기업의 고객만족 서비스시책과 경영기법을 몸소 체험하게 하는 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를 보람으로 생각하며 시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공무원이 발탁되고 우대 받는 공직풍토를 정착시켜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모든 행정을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장실 상시개방, 시장관사에 FAX는 물론 생활현장 방문대화, 이동시장실 등을 운영하여 시민의 의견을 여과 없이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 본위의 행정을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자치시정의 경쟁력 향상입니다.
본격 지방자치의 실현으로 그 동안 중앙정부의 그늘에 묻혀있었던 지방자치단체가 이제는 곧바로 세계 속의 지방으로 지방의 세계화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각 자치단체간에는 지역여건에 적합한 특화행정을 발굴하고 잠재된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경쟁과 협력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김제시가 선진 자치단체로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기 위해서는 통합당시 미봉적이었던 우리 행정조직을 우리시의 현실에 맞도록 정비하여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업무처리에 형평성을 유지토록 하므로서 다양하게 변하는 행정여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탄력 있는 조직을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시의 살림살이도 앉아서 세금만 받아쓰기보다는 스스로 수익을 창출해내는 경영행정에 역점을 두겠으며 선진시책 견학, 전국 8개 지방신문구독 등 Bench Marking업무도 활성화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발전의 거점이 될 대규모 투자사업은 지방정부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민간자본 유치를 원칙으로 추진하겠으며, 기타 지역개발사업의 중앙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체계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서로 돕고 함께 하는 복지시정과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입니다.
지금 우리는 국민소득 1만$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걸맞게 우리의 생활도 놀라울 정도로 윤택해져 가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생활이 윤택해지는 만큼 그에 비례해서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는 계층이 늘어간다는 것입니다.
저소득 소외계층은 물론 사회관련법으로는 지원 받을 수 없지만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의 안정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이러한 빈곤감을 최소화 해 나가겠습니다.
행정기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유치한 노인종합복지타운은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는 물론 각종 사회참여 활동이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질 수 있도록 하는 시설로서 이 시설이 완공되면 그 동안 수용위주였던 노인복지차원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신농어촌마을 조성사업 및 성산, 대흥지구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농어촌 생활환경개선사업, 맑은 물 공급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으며, 하수종말처리장과 축산폐수 공동처리시설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자연이 살아 숨쉬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농촌육성입니다.
극심한 이농과 고령화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여 사기가 떨어져 있는 우리 농촌의 현실을 감안하여 젊은 후계세대를 적극 육성하고 경쟁력 있고 실질소득이 배가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여 지원하므로서 이제는 농업이 쇠퇴하는 1차 산업이 아니라 성장하는 복합산업, 전망 있는 미래산업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쌀의 본고장으로서 세계적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토록 하기 위해서 우량종자 공급, 농기계 지원, 경지정리, 경작로 확포장 등의 사업을 계속 지원하고 해외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상업영농을 육성하기 위해 순동 첨단유리온실을 거점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첨단화훼시설과 고품질 과수단지 등을 수출 적정규모로 늘려 나가는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변화에 부응하는 지역개발과 지역경제의 활력화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의 경제가 급성장하므로서 21C 환황해 경제권시대가 예견되고 있으며 세만금간척사업, 군장 광역권개발사업과 더불어 서해안 고속도로, 호남 고속전철 등 국내여건이 날로 성숙하고 있어 우리 김제시가 21C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습니다.
이러한 무한한 가능성을 장차 우리 것으로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주변도시에서 공단에 입주하였거나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대기업의 수많은 협력업체를 우리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지방공단의 조성사업도 값싼 땅과 편리한 교통여건의 잇점을 살려서 대기업과 공동개발 하는 방법도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며, 이를 위해서 한시적으로 별도의 추진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방법도 심도 있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안전에 문제가 있는 재래식 상설시장은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현대화함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안정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민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문화예술과 관광체육의 진흥입니다.
다가오는 21C는 정보통신과 함께 문화경쟁의 시대로 문화가 삶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우리 김제시에서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전통과 새로운 문화가 함께 어울어지는 수준 높은 문화의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고장에 산재한 각종 문화재와 향토유적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추진중인 벽골제 개발사업은 97년까지 전시관 등 기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겠으며, 국가계획인 백제문화권 개발계획에 반영시켜 도자기문화의 발상지로서 세계적 명소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시의 관광개발 기본방향은 모악랜드에서부터 벽골제와 온천개발, 만경 능제 수변관광지개발, 망해사와 심포항에 이르기까지 동서를 횡축으로 하는 체류형 관광단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며 문제가 되고있는 모악랜드 조성사업은 의견을 달리하는 단체의 반대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으나 정상추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내체육관, 레포츠공원, 청소년수련관은 시민운동장과 함께 잘 어울려지도록 시설하여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겠으며 각종 체육행사를 주관하고 지원하여 생활체육이 사회전반에 뿌리를 내리도록 하여 밝고 명랑한 사회풍토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97년도 재정여건과 운용방향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국제수지 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국가경쟁력 강화차원에서 향후 1년 이내에 경쟁력 10%이상 높이기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자치이후 각 자치단체마다 의욕적으로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자치단체에 대한 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와 지방간의 분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김제시는 주민복지와 지역개발사업, 농촌활력화사업과 환경보전 등 재정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단년도 회계주의에 따른 경직성을 완화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신축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만 재원이 한정되어 수요충족에 크게 못 미치는 현실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7년도 예산운용의 기본방향은 건전 재정기조를 유지하면서 투자비를 확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입면에서는 세수전망을 면밀히 분석하여 세입기반을 최대한 확충하고, 세출면에서는 투자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생활의 질적 향상분야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되 경상경비에 대해서는 목표와 집행기준을 정하여 과감하게 절감하고 절감액은 전액 투자사업비로 지원하겠으며, 민간의 자본과 경영기법을 활용하여 한정된 재원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경영행적을 활성화하고 민자유치사업도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경상경비 절감, 투자사업에 대한 성과관리, 예산편성과 집행상의 자율성, 신축성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고 운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97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와 7개 특별회계를 합하여 전체 1천5백36억원으로 96년도 당초예산 1천5백26억원보다 10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2.1%가 증가된 1천3백58억원으로 지방세가 17억원이 증가된 1백23억원, 세외수입은 2억원이 증가된 1백8억원, 지방교부세가 52억원 증액된 5백80억원, 국.도비 보고금이 40억원 증액된 3백66억원, 지방채 및 기타수입은 시 본청과 백구면 청사 신축, 온천개발, 남부순환도로, 상설시장 현대화 융자금이 지난해 보다 55억원이 감액된 23억원이 예상되었고, 지방양여금은 중앙에서 아직 교부 내시되지 않아 우선 10%가 증가된 1백58억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만 금후 내시가 되는대로 수정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회계의 세입재원별로는 지방세 1백23억원과 세외수입 1백8억원을 합한 자체수입이 2백31억원이고, 나머지1천1백27억원은 의존수입이며 재정자립도는 17.0%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자주재원 확보가 가장 큰 과제로서 경영수익사업 발굴과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노력이 절설히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구조는 지역개발비와 사회복지비를 포함한 투자비가 8백90억원으로 투자율은 65.5%를 점하고 있으며, 인건비 등 4백27억원으로 31.5%를 차지하고, 예비비등 기타경비는 3%인 41억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은 97년도에 시행하고자 하는 주요투자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도시가로망 및 농어촌도로 확충사업으로 국. 지방도 정비사업에 87억원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6개 사업에 9억원, 시.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에 97억원, 소산선 및 간선도로 확. 포장공사 9개 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하고, 둘째 생활환경개선 및 주민숙원사업에는 소규모 주민숙원 및 생활편익사업에 28억원, 죽산 쓰레기 매립장 관련 주민숙원사업에 12억원, 시 일원 하수도 정비사업에 6억원, 정주생활권 개발사업에 29억원,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에 1백28억원, 상설시장 현대화 부대사업에 10억원 등을 편성하고, 셋째 첨단농업 구조개선 부문에는 쌀 전업농 등 농업 기계화 사업에 48억원, 화훼. 시설채소, 과수생산 유통지원사업에 18억원, 97년도 경지정리사업에 41억원, 94년도 동진농조시행 경지정리사업 시비부담금 9억원, 밭 기반정비 사업에 23억원, 농어촌생활용수 및 소규모 지표수 개발에 9억원을 투자하고, 넷째 문화체육 관광부문으로는 실내체육관 건립에 10억원,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10억원, 레포츠 공원 조성사업에 2억원, 온천개발 토지매입비에 20억원 등을 투자하여 총 투자사업비로 6백8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특별회계는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7개 특별회계에 1백7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억원이 감소되어 13%가 축소되었습니다.
회계별 증감내역을 말씀드리면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는 5억원이 증가된 86억원, 하수도 사업은 96년 수준인 2억원, 의료보호기금 운영 특별회계는 5억이 감소되어 24억원, 농촌소득원 개발육성기금은 96년 수준인 6억원, 주택사업은 아직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양여금이 확정되지 않아 21억원이 감소된 5억원으로 편성하였으며, 경영수익사업은 2억원이 감소된 21억원, 농공지구 특별회계는 4억원이 감소된 34억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97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할 일은 많은데 재원이 한정되어 아쉬움이 컸습니다만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여 『돌아오는 새 김제건설』의 초석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아직, 정부 예산인 국.도비 보조금, 지방양여금의 내시가 확정되지 않아 예산편성에 애로가 있었으나 앞으로, 확정 내시가 되는대로 수정예산을 편성하여 의외의 심의를 거쳐 97년도 예산을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올해의 시정 주요추진상황과 새해의 시정 중점추진방향 그리고 97년도 예산안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 드렸습니다.
앞으로 분야별 사업 추진계획은 시정보고를 통하여 설명드릴 예정입니다만 금번 시의회 정기회의에 제출해드린 97년도 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 일반안건 등은 의원여러분께서 높으신 식견으로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앞으로, 산하 1300여 전체공무원은 끊임없는 자기연찬을 통해 전문 행정인으로서의 능력을 배양하고 시민만족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혁신적 사고를 가지고 시민의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 드립니다.
새해에도 의원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97년도 시정설계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홍구 의장
수고 하셨습니다.
97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승인의 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위로이동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97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심사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의원 여러분들과 사전 협의한대로 의장을 제외한 21명의 의원으로 구성하여, 96년도 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97년도 본 예산안을 심사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의장을 제외한 2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께서는 김제시 의회회의규칙 제21조와 의회 위원회 조례 제17조 및 제8조, 그리고 제11조의 규정에 의하여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고 9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97년도 본 예산안을 심사한 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로이동 5.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의사일정 제5항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의원 여러분들과 사전 협의한대로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으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의장을 제외한 2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로이동 6.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의사일정 제6항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지방자치법 제37조 및 김제시 의회 회의규칙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11월 25일부터 12월29일까지 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요구 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의사봉 3타)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11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로이동 7. 본회의 휴회에 관한 건
의사일정 제7항 본회의 휴회에 관한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간사 선출을 위하여 11월 26일 1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26일, 1일간 본회의 휴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이상으로 제22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1월 2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11:00 산회 )
□ 참석공무원 36명
시 장 곽인희
부시장 김천종
총무국장 김병남
사회 산업 국장 강영식
보건소장 김화정
지도소장 황 형
기획예산담당관 황은택
문화공보담당관 송기대
감사담당관 선영태
총무과장 백길수 외 25명

동일회기회의록

제22회

동일회기 회의록
번호 대수 회기 차수 위원회 안건 회의일
1 2 대 제 22 회 제 9 차 본회의 안건보기 1996-12-28
2 2 대 제 22 회 제 9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20
3 2 대 제 22 회 제 8 차 본회의 안건보기 1996-12-21
4 2 대 제 22 회 제 8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19
5 2 대 제 22 회 제 7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18
6 2 대 제 22 회 제 7 차 본회의 안건보기 1996-12-04
7 2 대 제 22 회 제 6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17
8 2 대 제 22 회 제 6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10
9 2 대 제 22 회 제 6 차 본회의 안건보기 1996-12-02
10 2 대 제 22 회 제 5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16
11 2 대 제 22 회 제 5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09
12 2 대 제 22 회 제 5 차 본회의 안건보기 1996-11-30
13 2 대 제 22 회 제 4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14
14 2 대 제 22 회 제 4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07
15 2 대 제 22 회 제 4 차 본회의 안건보기 1996-11-29
16 2 대 제 22 회 제 3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13
17 2 대 제 22 회 제 3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06
18 2 대 제 22 회 제 3 차 본회의 안건보기 1996-11-28
19 2 대 제 22 회 제 2 차 사회건설위원회 안건보기 1996-12-23
20 2 대 제 22 회 제 2 차 총무위원회 안건보기 1996-12-23
21 2 대 제 22 회 제 2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2-12
22 2 대 제 22 회 제 2 차 본회의 안건보기 1996-11-27
23 2 대 제 22 회 제 1차 사회건설위원회 안건보기 1997-05-21
24 2 대 제 22 회 제 1차 사회건설위원회 안건보기 1996-12-03
25 2 대 제 22 회 제 1차 총무위원회 안건보기 1996-12-03
26 2 대 제 22 회 제 1 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1-26
27 2 대 제 22 회 제 1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안건보기 1996-11-26
28 2 대 제 22 회 제 1 차 본회의 안건보기 1996-11-25
29 2 대 제 22 회 개회식 본회의 안건보기 199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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