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김용배
의사담당 김용배입니다.
지금부터 제166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임영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영택
존경하는 김제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 건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201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2013년 계사년 새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제16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연중 계속되는 회기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삶의 현장을 찾아 돌보며 의정활동에 열정과 성심을 다하여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오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자연재해로 인한 시름과 걱정이 많았던 한해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사일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여름에는 3개의 태풍으로 농가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10만 김제시민과 의회,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여 태풍피해를 복구 할 수 있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올 겨울엔 20년만의 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야 하겠으며, 월동대책과 재해예방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폭설이나 한파로 인한 각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동절기에는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문화재 등이 화재로 인하여 소실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우리시에 오명을 남겼던 AI와 구제역에 대한 기억을 잊지 말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백신, 소독약품 지원과 축산농가의 자가 소독에 대한 사전지도와 철저한 현장 확인 등 AI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사전적 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제166회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및 답변, 2012년도 결산추경예산안 심사, 2013년도 본예산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으로 첫째,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서는 김제시의 중？장기 계획과 예산의 연계성을 살펴봐야 하겠으며 사업의 시급성과 경중을 따져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을 통하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적정성과 능률성을 확보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시정에 대한 질문 시에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내실 있는 시정 운영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를 통해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10만 김제시민의 복리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정례회 회기가 끝나는 다음달 19일에는 5년동안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물을 뽑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있습니다.
엄정한 선거관리와 깨끗한 선거 풍토 조성을 위해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차질 없는 법정선거사무의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용배
이상으로 제166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