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김용배
의사담당 김용배입니다.
지금부터 제176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가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전주곡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다 순직하신 의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임영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영택
존경하는 김제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제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시는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지나온 계사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갑오년을 준비하는 시기에 제176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올 한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김제시의회를 응원해 주신 10만 김제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계속되는 회기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열과 성의를 다하여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재원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제시민 여러분!
지난 14일에는 대법원에서 새만금 3·4호 방조제 행정구역 취소소송에 대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3·4호 방조제는 군산시 관할에 귀속된다는 것이 대법원의 결정이었지만 판결 취지에 따르면 새만금 전체 매립지는 해당 시군의 연접부분에 귀속되는 것이 전체 구도로서 합리성 있는 구획결정이라는 설명이 있어 향후 새만금 1, 2호 방조제의 구획 결정에 대한 분쟁 시 2호 방조제가 김제시 관할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대법원의 합리적인 관할구역 결정기준에 대해 우리 김제시의회는 당연한 결정으로 받아들이고 환영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제2호 방조제가 우리시 관할구역으로 결정될 때 까지 우리 김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돌이켜보면 2013년도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습니다.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행정 구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을 뿐만 아니라 연초에 계획했던 많은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바쁜 시간을 보내 왔습니다.
또한 대표축제 원년을 맞이한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시민과 의회 집행부 공무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170여만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사업들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 써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0일간 이어질 제176회 제2차 정례회에는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201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4년 본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및 답변 등 중요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기능의 하나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잘한 점은 칭찬하고 문제점은 지적을 통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재정상태가 열악한 우리시의 여건을 감안해 꼭 필요한 사업에만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시정질문은 시정전반에 관한 집행부의 의지를 확인하고 시민의 행정욕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므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질문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희망과 꿈을 안고 출발했던 2013년도 4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보시고 미진한 부분은 하루 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쩍 추어진 날씨에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용배
이상으로 제176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